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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 / 드롱기 토스터 후기
    공간을 이루는 요소_REVIEW 2020. 3. 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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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 / 드롱기 토스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려합니다. 여러분들은 빵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빵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최근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조금 줄이고자 자제하고 있기는 해요. 물론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지만요. 그 중에서도 저는 구운 빵과 함께 야채와 달걀을 곁들여 먹는 샌드위치를 가장 좋아해요. 집에서 식사로 먹기에도 좋고 영양소도 고루 갖출 수 있어 맛있고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보통 크로와상이나 곡물식빵을 트레이더스에서 사놓고 냉동실에 얼려둔답니다. 그래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드롱기 토스터에 구워서 먹으면 어제 사온 빵처럼 바삭하고 촉촉한 빵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께서 집에서 직접 빵을 구우시기때문에 가끔 본가에 가서 빵을 가져 오면 꼭 얼려둔답니다. 한두개면 금방 먹을 수 있지만 세개가 넘어가면 금방 다 먹지 못하거든요.

     

    빵을 자주 먹는 저희 집에 없어서는 안될 토스터를 소개합니다.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는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거에요. 그만큼 인기도 많고 예쁜 주방 전자제품이죠. 저도 주전자와 함께 세트로 구비해두고 사용하고 있는 제품인데 가로로 빵을 넣을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토스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드롱기 토스터입니다. 또한 집 안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고 인테리어 아이템처럼 잘 어울리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에요. 간혹 전자제품으로 인해 집 안의 인테리어가 어수선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요새는 인테리어적 요소를 겸비한 제품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참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라 새제품이 아니에요. 사진 찍는다고 조금 닦아보았는데 자세히보면 군데군데 손자국이나 먼지들이 붙어있네요.(머쓱) 다양한 색상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베이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베이지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역시 어느 주방에나 군더더기 없이 조화로이 잘 어우러지네요. 오른쪽 하단에 보면 취소 버튼을 포함해 총 네개의 버튼이 있는데 빵의 안쪽면만 구울 수 있는 베이글모드, 얼려둔 빵을 녹일 수 있는 디프로스트 모드, 재가열할 수 있는 리히트 모드가 있습니다. 빵을 넣고 레버를 내린 다음에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굳이 누르지 않아도 빵은 잘 구워집니다.

     

    제가 사용해본 결과 각 모드별로 뜨거운 정도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크로와상을 구울 때는 꽁꽁 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크로와상은 잘 타기 때문에 가장 약하다고 생각되는 리히트 모드로 굽습니다.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토스터 기능에 충실한 아주 기본적인 토스터에요. 요즘에는 오븐형태로 나와서 더 다양한 빵굽기가 가능한 제품들도 있던데 저는 클래식한 드롱기 토스터가 참 좋네요.

     

     

     

     

     

     

    나름 움직이는 사진 움짤을 만들어보았어요. 왼쪽에는 온도 단계를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저는 저의 느낌대로 숫자를 설정합니다. 다른 빵들은 다 괜찮은데 크로와상 같은 빵들은 타지 않게 약하게 해주어야해요. 타면 곧바로 탄냄새가 나면서 빵이 쪼그라들어 있더라구요. 조심해야합니다. 

     

     

     

     

     

     

     

    빵이 튀어 올라올 때 정말 귀엽지 않나요. 저 순간을 찍기 위해 몇번 실패했습니다. (하하) 여담이지만 트레이더스 크로와상과 곡물식빵은 참 맛있습니다. 동네 빵집보다 저렴한 가격도 좋고 크로와상은 너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에 좋아요. 물론 대용량으로 사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는 얼려두기 때문에 괜찮네요. 

     

     

     

     

     

    이건 아빠가 만들어 주신 빵으로 만들어 본 제 마음대로 만든 샌드위치에요. 손바닥 보다 조금 작고 동그랗게 생긴 이 빵을 반으로 잘라 드롱기 토스터에 넣고 구워준 달걀프라이, 베이컨, 치즈, 집에 있는 채소, 구운 버섯을 차곡차곡 쌓아올려 줬어요.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덜 익은 노른자가 터지면서 더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집의 분위기는 어떤 물건들이 있느냐에 따라 참 많이 좌지우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작은 물건이라도 우리 집에 어울리는지 생각하고 사는 습관이 생겼어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더더욱 그렇구요. 주방은 지저분해지기 쉬운 곳이기도 하고 자짓 잘못하면 잡동사니가 모여있는 듯한 주방이 될 수 있는데, 이렇게 예쁜 드롱기 토스터가 있으니 자주 사용하는 만큼 꺼내 놓아도 미관을 해치지 않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렇듯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우리집의 모습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니 정말 신기하네요. 주방의 따뜻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맛있는 빵을 구울 수 있는 토스터가 필요하다면 드롱기 토스터를 사용해보시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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